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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게임 속에는 일반 이벤트성 미션 이외에 별도로 기본 미션이 있습니다. 개인임무, 소대임무 등으로 분류되는 미션은 각 전차 종류와 형태별로 다른 미션이 부여되는데요. 오늘은 이 미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위 스샷은 바로 며칠전 중형전차 첫 번째 임무 (15개 개인 임무)를 모두 끝내서 그에 따른 성과 증표를 받은 게임 결과창 모습입니다.

 

6개월 정도 플레이하면서 딱히 소대없이 플레이 하긴 했지만 고작 일정한 조건만 충족하면 클리어 가능한 미션을 클리어 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은 단순히 제가 못해서만은 아닐 것 입니다.

 

월탱 게임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그런 특이한 상황 속에서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여 미션을 클리어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미션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정 전차로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해당 전차의 특성상 클리어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만 연출될 가능성도 높기에 미션을 목적으로 플레이 하지 않는다면 미션을 클리어할 가능성도 낮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적에게 일정한 데미지(딜)을 하는 미션이라면 모든 화력을 집중해서 클리어 하면 어떻게든 가능하지만, 적의 공격을 도탄시키라는 미션의 경우엔 특정 티어 이상의 전차 혹은 특정 장갑 수치 이상의 전차에서만 가능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런 전차가 없다면 사실상 아무리 목적을 갖고 플레이를 해도 미션을 클리어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것 입니다.

 

정말 운이 좋아서 상대방이 그러한 환경을 제공해준다면 모를까.. 고티어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유저가 자신의 능력치 이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만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중간 티어 혹은 중상급 티어에서 해결해야하는 미션들도 많은 편 입니다.

 

 

물론 반대로 8~10티어 이상의 전차로도 쉽지 않은 미션들도 있기 때문에 고작 첫 번째 임무 15x5 = 75개 미션을 클리어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제 경우가 그랬는데 이런 경우엔 소대 팀플레이를 하거나 PC방 전차를 활용하여 클리어하는 등의 지혜로운 미션 클리어를 위한 플레이를 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닌말로 몇 달간 아예 생각도 못하던 미션을 소대 팀플레이로 고작 몇 게임만에 매우 쉽게 끝냈던 것을 떠올려보면 얼마나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미션들도 많은지를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월드오브탱크의 미션은 참.. 쉬운건 쉽고 어려운 건 어렵다보니 승부욕을 불러 일으키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좀 전에 확인해보니 첫 번째 스터그 미션.. 경전 2개, 구축 2개만 클리어하면 끝이던데.. 언능 끝내고 2번째 미션으로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쓸데없는 월탱일기를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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