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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요.

나를 두고 가면 어떡하나요 그대..

그대라는 사람은 내겐 가장 소중한 사람

 

그대랍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가슴 떨리던 사람

수천 번을 보아도 내게 하나뿐인 그런 사람

 

슬픈 사랑이라고 말하지 말아요.

다시 생각해보면 행복한 나인데

우리 사랑하는 만큼 서로 아파하지만

그냥, 그냥, 그냥 이대로 사랑하자

 

바보랍니다.

그저 한 사람만 바라만 보는 사랑

혹시 보고플 때면 그땐 그땐 그냥 내게 와요.

 

슬픈 사랑이라고 말하지 말아요

다시 생각해보면 행복한 나인데

우리 사랑하는 만큼 서로 아파하지만

그냥, 그냥, 그냥 이대로

사랑하자

 

그댈 볼 수 없단 건

죽음보다 더 내게 가장 무서운 일인데

나의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의 사랑 입니다.

평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사람 그대일 테니까

우리 사랑하는 만큼 서로 아파하지만

그냥 그냥 그냥 이대로 사랑하자

 

 

작사 : 김세진, 지훈

작곡 : 개미, 김세진

편곡 : 김세진, 박찬

 

앨범정보 바로가기

 

 

 

구원 커플 노래인데 사진은 송송 커플이네요. 노랫말이나 가사를 보고 있으면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느낌의 가사도 많지만 사랑하자 노래처럼 시 처럼 느껴지는 가사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사랑하자 가사도 대화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느끼는 감정으로는 왠지 슬픈 사랑의 대서사시 처럼 아픈 마음들이 느껴지네요.

 

지금의 나도 조금 슬프고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했던 기억의 사랑이니까 떠나지 말아 달라고 사랑하는 연인에게 그냥 사랑하자고 말하는데 구구절절 애틋함이 여기저기서 묻어나는 가사 같습니다.

 

가사는 너무 어렵지 않고 평소에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말로 사람들을 감동시켜야 하기에 더욱 어려운 창작 작업에 속하는 것 같은데. 이번 사랑하자 가사가 딱 어렵지 않으면서도 가슴 아픈 사랑을 잘 표현한 이야기 아닐까 싶네요.

 

사랑하는 만큼 아파한다는 표현이

 왠지 모르게 계속 머릿속에서 맴도네요.

 

슬픈 사랑이라도 그리워서 그럴까요?

 

괜히 노래 가사 하나 때문에

마음이 먹먹해지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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