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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는 탱린이의 월탱 일기가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스샷 올리기에 앞서 레이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이것저것 해보다가 궁굼해서 제 눕미터? 레이팅? 을 봤는데요. 밑에서 3번째 단계인가요? ㅎㅎㅎㅎ 낫베드? 에버리지 어쩌구 뜨더군요.

 

이제 막 시작한 (한 10개월차?) 유저.. 평범한 유저 축에 속하는 것도 같고. 뭐 그렇습니다.

 

그런데 딱 어제 저랑 소대를 이루어 게임을 하던 어떤 분을 보고 다른 상대방 유저 중에 한 명이 뭔데 레이팅이 그러냐고 대놓고 비아냥 거리더군요.

 

분명 레이팅이라는 건 통계적인 수치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말이 맞을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숫자만 보고 플레이어를 판단하는 안일함.. 에는 경종을 울리고 싶습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숫자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는.. 게임에서는 게이머의 성향이라던가.. 해당 게임에서의 상황이 모두 같을 수는 없으므로.. 참고할 수치라는 점에서는 이견은 없지만 뭐.. 암튼 너무 맹신하는 자세는 옳지 않은 것도 같습니다.

  

 

  

뭐... 아무튼 오늘의 스샷 

  

 

 

흔히 물체.. 물건 416이나 430 이런식으로도 많이 부르는 소련 중형 전차 라인 중 어느 전차..;;; 

 

 

 

 

430-2를 처음타면서 느꼈던 것은 참... 안맞는다 였는데요. 물론 스톡이라 손에 덜익어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 416 때와는 뭔가 조금 느낌이 살짝 또 다르다고 해야할 것 같았습니다.

 

416 전차 역시 A-44 처럼 후방포탑형 차량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차와는 조금 다르게 플레이를 해야하기도 하고 부각이 작아 지형도 잘 봐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떠나서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타면 탈수록 의외로 단단한 하체와 생각보다 더 단단한 포탑 덕분에 416 때는 하지 못했던 도탄도 많이 해내는 것은 물론 416 때의 주포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이미 뭐.. 주포 자체의 파괴력은 상당했으니 피해를 입히는 량에서는 단단해진 몸체와 포탑 덕분에 조금 더 많아졌다고 하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이 처럼 오브젝트 Object 430-2는 스톡 기본형 전차로도 상당한 수준의 능력치를 발휘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시 딱히 주포 보다 다른 부품을 연구하기도 하는데요.

 

보통은 포탑 - 현가장치 - 주포 혹은 엔진 순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주포는 사실 기본 주포에서 공격력이 미약하게 올라가는데 그치는데다 T-54말고는 호환되는 전차도 없기 때문에 다들 욕심있지 않고선 넘기라는 분위기 인 것 같았습니다.

 

아직은 이제 시작이라 잘 모르지만 뭐 타다보면 알겠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10티어 욕심 때문에 주포는 패스할지도..ㅎ

 

 

 

 

 

 

이녀석은 겉만 봐도 대부분 아실텐데요. 흔히 짱센츄라 불리는 센츄리온 Mk. 7/1 영국 중형전차 입니다.

 

덩치는 헤비급(중전차)인데 중형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ㅎ 하지만 그래도 보기보다는 빠르고, 보기보다 화력이 쎈데.. 몸땡이가 조금 약한 부분이 단점인 녀석이랄까요?

 

스톡 중간포를 달고 있을 땐 5~6초에 한 발씩 쾅쾅 싸재꼈는데, 최종포를 달고나니 10초 딜레이가 참 애매하더군요.

 

처음엔 적응을 못해서 이전포가 좋은건가 생각을 했지만.. 딜레이 중간의 플레이를 조금은 익히니 약간 더 수월해졌다고 할것도 같습니다.

 

DPM이 빠른 적 전차나 클립형 전차를 잘 못만나는 날엔 골로가지만.. 그건.. 뭐 대부분이 비슷한 양상이니...

 

그래도 연사속도가 느린 점을 충분히 감안한 플레이가 필요한 전차 같기는 합니다~!

 

 

 

 

 

오늘은 괜히 사설만 길었네요. 월드오브탱크 ㅋㅋ 이젠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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