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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정말 오랜만에 지난주에 몇 번 돌려 봤습니다.
오랜만이라 감도 없고 (원래 없었지만) 뭔가 엔진이 바뀐 것인지 느낌도 족므 다르고 해서 적응하느라 혼났는데요.
확실히 여전히.. 탱린이.. (탱저씨에 가깝지만 많이 하는건 또 아니니) 답게 일찍 죽네요.
어떤 판에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 내는 경우도 정말 어쩌다 아주 가끔있기도 하지만 그 이외에는 영.. ㅎㅎ
이 스샷은 참.. 대충 찍어쓴데 진짜 사진 마냥 그림자가 진 모습이 굉장히 멋있게 센츄리온 전차가 찍혔습니다.
클랜마크가 기본이라 아쉽긴 하지만 저게.. 돈이 상당히 들어간다더군요. 얼마드라 한 몇만원 이상 대로 제가 좀 놀랐던 숫자이기도 해서.. ㅎㅎㅎ
평지에서 기동하며 적을 찾는 짱센~! 츄~! 하아 10티어 가는건 정말 어림도 없고.. 지금 그나마 9티어 STI 뚫어논거나 물체430-2로 절반쯤 탄게 다인데.. 이런뭐해 돈이 없는데 ㅜㅜ
그나마 오브젝트 430으로 10티어 뚫는게 가장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쉽진 않네요.
일반 연구 경험치도 상당량을 벌어야 하고, 돈도 정말 엄청나게 많이 필요하다보니 과금해서 1달짜리 걸어 두고도 다른거 하지말고 골탱으로만 계속 승부해서 돈벌이만 해야 간신히 모을까 말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실력으로는)
소소하게 슈싱도 얻고 했지만 딱.. 저거 얻고는 게임 전혀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슈싱은 어렵기도 어렵고 (아직 승무원도 70%대라.. 더 그렇지만) 생각보다 쉽진 않더라구요.
중형인데 중형처럼 타면 안되고 중전차 처럼 타야한다니.. 그리고 이미 약점은 다 드러나서 아무리 공간장갑이 세더라도 어려운 부분이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확실히 빵셔먼 보다는 장갑이 좋아서 버티긴 버티는데.. 딜을 못하니 뭐.. 이건뭐..;;;
물체 430-2 탈때는 안걸리기만 하면 뿜뿜 하면서 어떻게든 빠른 연사로 해보는데.. 그것도 뭐 저보다 빠른분들이 대부분이라.. 쉽진 않고..
걍 좀 타다보면 일반 크레딧으로는 매번 -2~-3만원 나니까 이건 ㅋㅋㅋ ㅋㅋㅋ
복잡한 가운데 7티어급 타면.. 재미있네요. 확실히 6~7티어 때가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
팀빨을 많이 타서 운 없으면 저렇게 유린당하다가 죽기도 하지만.. 뭐.. 그건 운이니까 ㅎㅎㅎ
주말에는 가끔씩 하면서 10티어 언젠간 뚫어봐야 겠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