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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떻게 보면 축구 팬들이 엄청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밤새워 축구를 보시거나 선수들의 이름이나 경력 등을 외우면서 열심히 보시는 분들도 참 많죠?
유로 2016 리그?? 뭐 아무튼 시작했다는 것 정도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ㅎ
뭐 아무튼, 월드오브탱크는 이런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이벤트를 참 잘 알아내서 잘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 월드오브탱크 게임 화면인데요.
맵이 축구장입니다. ^^
이런 전차라는 전쟁무기를 가지고 이렇게
귀엽게 표현이 가능하다니..
전쟁? 전투의 미화??로 보기엔 오바겠지만
포장 한 번 제대로 잘한듯합니다.
배경이되는 도시는 파리군요!
게임 룰은 3 VS 3 으로
3골을 먼저 넣는 팀이 승리하거나
시간내에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트래핑? 드리블? 은
어떻게 하냐구요?
전차답게 슈퍼울트라초합금 공을
전차포로 쏴 맞추면 공이
두둥실 움직인답니다.
전차포 = 킥 (발)
심지어 관중석도 있는데
피파처럼 관중들 묘사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면..
안그래도 발적화인 게임이
더 느려졌겠죠? ^^;
그래도 이정도도 참 만족스럽습니다.
뭐 어떻게 하신건진 모르겠지만
부스터 같은 것을 사용해
맵을 종횡무진 질주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약간 황당하기도 했지만
빠르긴 빠르더군요.
다만.. 눈에 띄게 빠르다보니
아군들이 무한궤도끊기 시전.. ㅎ
뒤에 있다가 툭 튀어나와서
아마 1:0으로 졌던 것 같습니다. ㅎㅎ
저런 부스터???? 불궤도???
를 달고 계셨지만..
오히려 더 눈에 띄어
견제를 많이 받았지요.
아아 이건 축구인지 전차 밀리터리 게임인지
저도 헷갈릴 정도
하지만 현란한 드리블 따위는 잊으세요.
공 근처로 가는 순간
적들과 심지어 아군의
포화에 당신의 궤도는.. OTL
결국
약 6초에 달하는 장전시간 (킥)이
당신의 혈압을 오르게 할 뿐입니다.
짬짬이 즐기기 좋은 이벤트성
게임이었는데요.
자신들의 게임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